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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최준규 기자 = 2025년 연말 국내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유니세프 등 다양한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단순한 금액을 넘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한 배우는 단연 신민아다. 그는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 3억 원을 전달하며 화상환자 치료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년간 누적 기부액만 약 40억 원에 달해 ‘기부 천사’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다.
가수 부문에서는 아이유가 두각을 나타냈다.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성금 2억 원을 쾌척하며 피해 주민과 소방관 지원에 나섰다. 팬들과 함께하는 공동 기부 문화까지 확산시켜 사회적 파급력이 컸다는 평가다.
배우 겸 가수 배수지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전달해 누적 기부액 6억 원을 돌파했다. 꾸준한 재난 구호 참여로 아너스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린 그는 ‘지속적 나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 정국과 그룹 세븐틴은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팬덤과 함께 선행을 이어갔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이들의 기부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배우 오연서가 대표적인 기부자로 꼽힌다. 그는 2013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특별회비를 전달해 누적 1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은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연말 캠페인의 얼굴이 됐다.
다음은 연말 연예인 기부 Top 5다. ▲신민아-3억 원 (누적 40억 원) ▲아이유-2억 원 ▲배수지-1억 원 (누적 6억 원) ▲방탄소년단 정국-1억 원 ▲세븐틴-1억 원
출처 : 더페어